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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공식 홈페이지 개편 통해 온라인 소통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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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3, 2021, 10:08:24

ESG 메뉴 신설로 ESG 경영활동 강화‥채용 및 재무정보 다양화 등 소통 활성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위한 콘텐츠 다양화 및 글로벌 홈페이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메뉴를 ▲Business ▲ESG ▲Company ▲Investor ▲Career으로 개편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인 ESG 메뉴를 신설하고 메인 화면에도 기후변화대응, 공급망 관리, 자원선순환 체계 등 ESG 경영에 관한 주요 전략과 상세한 활동 내용을 담았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정보를 비롯해 채용 및 재무정보도 한층 강화 하는 한편, 사용자들의 클릭 동선을 고려한 콘텐츠 배치와 세련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원하는 정보와 메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홈페이지 내 고객문의 항목을 제품, 미디어, 파트너십, IR 등으로 구분해 고객과의 소통 정확도를 높이고 문의하기 메뉴를 네비게이션 영역에 배치해 어디에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내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기존 한국어, 영어 외에도 중국어, 폴란드어, 독일어 등 5개 언어 운영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와의 접점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언어 제공을 통한 접근성을 확대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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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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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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