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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세 문의하세요!"...신한라이프, 보험업계 최초 ‘상속증여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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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1, 2021, 14:08:08

연구소, 자산 가치 상승 고객 대상 전문적 상속증여 콘텐츠 연구개발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라이프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상속과 증여 등 자산 상승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속증여연구소’를 열었습니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11일 자산가 고객에게 상속과 증여에 대한 전문적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WM본부 산하에 이 연구소를 업계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인수합병으로 새로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WM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보고, WM본부를 신설했습니다. 본부는 ▲WM챕터 ▲WM센터 ▲상속증여연구소 등 3개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WM챕터는 WM본부의 종합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자산가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조직입니다. 또 WM서비스 역량을 갖춘 우수FC(재정 컨설턴트)를 선발해 ‘전문FC’ 제도를 운영합니다.

 

신한라이프는 WM 챕터가 운영하고 있는 전문FC를 하반기 내 300명 규모로 확대해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영업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WM센터는 세무·노무·법무법인 등 18개 외부 제휴 컨설팅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객 요구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웰스 매니지먼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춘 웰스 매니저가 WM센터에 배치돼 고객 상담과 일선에서 활약하는 FC에게 전문적인 재무설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범한 상속증여연구소는 기존 부유층과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상속과 증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고객까지 확대해 전문적인 상속증여 콘텐츠를 연구개발합니다.

 

앞으로 상속증여연구소는 ▲트렌드 리서치 ▲연구보고서 ▲세미나 개최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합니다. 이로써 고객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WM센터의 웰스 매니저와 FC는 ▲세무 ▲노무 ▲법무 ▲부동산 등 WM서비스 전반에 걸친 전문적 지식을 지원 받게 됩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저금리·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산가 고객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스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고객이 자산관리와 상속·증여에 대해 고민할 때 신한라이프를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특화된 전문성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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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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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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