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롯데마트 올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15.2% 상승...‘위스키’ 인기

URL복사

Thursday, August 12, 2021, 15:08:37

위스키 관련 선물 세트 매출 159.7% 신장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마트는 지난 7월19일부터 8월10일까지 2주 동안의 21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대비 15.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견인한 상품군은 ‘주류’로,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03.5% 신장했으며, 특히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관련 선물 세트 매출은 159.7% 신장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나 와인을 주로 마시던 트렌드가 ‘위스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즉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라도 분위기를 내자’라는 트렌드가 생겨남에 따라 혼자 마시기 좋고, 분위기 내기 좋은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입니다.

 

실제로 롯데마트 21년 상반기(1월부터 7월까지)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전체적으로 22.6% 신장했으며 양주(83.0%), 와인(49.8%), 전통주(26.9%) 맥주(6.9%), 소주(9.4%) 등 주종별로도 매출이 전부 상승했는데요. 특히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에는 489.3% 신장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해당 트렌드에 발맞추어 ‘글렌피딕 12년(700ml)’, ‘글레그란트 10년(700ml)’, ‘발베니14년 케러비안 캐스트(700ml)’등 다양한 위스키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본 판매 기간에는 ‘오켄토션 12년(700ml)’, ‘글렌리벳 12년(700ml)’,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등 다양한 품목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마음만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스키와 다양한 선물들로 가족들과 감사한 지인분들께 추석 선물을 전달하기 바란다”며, “추석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9월8일까지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는데요.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신한/KB국민 등 8대 카드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