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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CU, 고객용·점포용 인공지능 챗봇 상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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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8, 2021, 17:08:32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플랫폼으로 하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인 고객용 ‘챗봇 CU고객센터’와 가맹점용 ‘챗봇 하루’를 각각 오픈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챗봇 상담 서비스는 CU가 십수년간 고객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및 가맹점이 24시간 CU 고객센터에서 제공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선 고객용인 ‘챗봇 CU고객센터’에서는 멤버십, 행사, 점포 위치, 결제 방법 등 200여가지 다빈도 문의에 대한 답변을 키워드 입력만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의견을 전달하거나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가능합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CU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와 호환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CU끼리 택배 요금은 얼마인가요?’ 같은 유형화된 질문에는 ‘챗봇 CU고객센터’가 요금 및 이용방법을 알려줍니다. 추가로 ‘내가 보낸 택배 배송 위치가 궁금해요’ 같은 개인화된 질문이 있다면 챗봇의 ‘상담 직원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CU 가맹점용 ‘챗봇 하루’도 같은 날 오픈합니다.

 

점포용 ‘챗봇 하루’는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등 다빈도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물류 배송 차량의 실시간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을 핵심 키워드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 신규 서비스 설명, 가맹본부 긴급 공지 등도 보다 신속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CU의 챗봇 서비스는 CU 고객센터 대표번호로 전화해 챗봇 서비스 안내를 선택하면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친구추가 기능에서 ‘CU고객센터(고객용)’ 또는 ‘CU 챗봇 하루(가맹점용)’를 검색해도 됩니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실장은 “이번 챗봇 상담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CU와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CU 고객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채널을 통해 CU와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넓히고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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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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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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