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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 마이스터’ 명장 3명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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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9, 2021, 11:08:46

신규 지정된 올가 마이스터 7종 상품 출시 예정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지난달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로 지정된 유기 명장 3명이 유기 농산물을 생산하는 산지를 방문해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돼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기농 딸기, 감귤,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 오이, 애호박 등의 유기농 생산자 10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3명의 올가 마이스터는 ▲경남 하동과 합천에서 23년간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해 온 정진후 마이스터 ▲국내 1호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11년간 전남 신안에서 무항생제 새우를 생산해 온 구연배 마이스터 ▲전남 강진과 진도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31년간 재배해 온 안정균 마이스터입니다.

 

올가 마이스터는 올가의 엄격한 내부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기 재배 8년 이상 및 올가 5년 이상 거래 생산자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됩니다.

 

또 유기농업에 대한 차별화된 철학 및 의지, 재배 안전성, 재배 농장 환경, 정부기관 표창 수상 경력 등 10개의 평가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이뤄집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올가 마이스터의 유정란(자유방목동물복지유정란 10입, 15입)과 새우(마이스터 무항생제 새우 1kg), 표고버섯 세트(유기농 백화고세트·흑화고세트, 표고혼합세트1호·2호) 등 7종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올가 전 매장과 온라인몰 ‘#풀무원 올가몰’을 통해 판매됩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올가는 로하스 가치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올가 마이스터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올가는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유기농 안심 먹거리를 선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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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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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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