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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DGB금융, 디지털 금융 신상품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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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4, 2021, 09:08:32

디지털 고객 가치 창출 위한 업무 협약..카카오페이 본사서 협약식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와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가 디지털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나섰습니다. 

 

카카오페이와 DGB금융지주는 지난 23일 판교에 소재한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양사 임원들이 참석해 양사 사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노력을 함께 약속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DGB금융지주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 등 여신 지원 강화 ▲자본시장부문의 협력을 통한 MZ 세대 자산관리서비스 향상 ▲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및 디지털 금융 신상품 개발 ▲ 지역화폐 관련 모바일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3600만명이 이용 중인 생활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금융 생태계 혁신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에도 사용자에게 경쟁력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통한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류영준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카카오페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양질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DGB금융지주는 지리적 특성을 극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금융 소비자들을 이롭게 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여러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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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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