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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AI·빅데이터 경진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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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31, 2021, 14:08:19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CJ대한통운 홈페이지서 지원접수
10개팀에 총상금 5000만원 규모, 입상자 전원 입사 기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대한통운이 ‘우수 물류 IT 인재’ 선발을 위한 등용문을 열었습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입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됩니다.

 

CJ대한통운은 첨단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역량있는 인재의 발굴을 위한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Open System, Open Data, System & Solutions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팀은 주어지는 영역별 과제 5개와 자유 과제 1개 총 6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주어진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알고리즘 분석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적용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CJ대한통운은 총 10개팀을 선발해 시상하는데요. 이중 대상 1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입선 4팀 각 200만원 등 총 5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입상자 전원에게 CJ대한통운 채용 지원시 1차 면접과 테스트 전형이 면제되며, 입사시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합니다. 대학 졸업 후 입사 희망을 밝힐 경우 최대 4학기 동안 학기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방학 중 인턴십 기회도 부여합니다.

 

참가신청은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 상단의 링크를 통해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약 4주간의 프로젝트 준비기간을 거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 경쟁력이 좌우하며 특히 경쟁력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의 발탁과 양성을 통해 초격차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미래기술 챌린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IT인재의 발굴과 확보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우수 IT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CJ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이커머스·물류 IT 개발 분야 상시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후 우수 IT 인력의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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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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