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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쉬는 곳’…현대百,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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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3, 2021, 10:09:21

다음달 31일까지 진행..의류·생활소품·F&B 등 100여종 선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다음달 31일까지 약 두 달 간 더현대 서울 1층에 ‘인더숲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인더숲’은 하이브가 선보이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방탄소년단·세븐틴 등 아티스트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보내며 느끼는 여유로움을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446㎡(약 135평) 규모로 ‘도심 속 힐링숲’을 테마로 꾸며집니다. 대형 포토존과 함께 의류·생활소품·F&B(식음료)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100여 종을 선보입니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 및 세븐틴 테마 그래픽이 적용된 ‘인더숲 천연 광목 손수건’을 증정합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내 동시 입장 가능 고객을 50여명으로 제한합니다. 회사 측은 “더현대 서울 정문 앞에 접수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을 원하는 고객의 휴대폰 번호로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입장 가능 시간에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숲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선보이게 된 배경에는 더현대 서울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상에서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적용한 더현대 서울과 도심속 힐링 숲을 구현한 인더숲 팝업스토어의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져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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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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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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