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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8월 VIP클럽 이용자수 4.5배 ↑…‘무료·큰 혜택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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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9, 2021, 10:09:01

서비스 론칭 기간 대비 VIP클럽 거래액 4.6배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는 무료 멤버십 ‘VIP클럽’ 8월 데이터를 론칭 당시인 4월과 비교한 결과, 이용자수·거래액·구매건수 등 모든 지표가 크게 성장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날 위메프에 따르면, 8월 VIP클럽 이용자수는 4.5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이들의 거래액 및 구매건수는 각각 4.6배, 3.8배씩 늘었습니다. 또 7월에 이어 지난달 VIP클럽 멤버십 자격을 유지한 비율은 77%에 달합니다.

 

위메프는 이 같은 성과 요인으로 ‘제로 비용’과 ‘풍성한 멤버십 혜택’을 꼽았습니다. 서비스 론칭 이후에도 즉시 승급 제도·VIP클럽 전용관·VIP클럽데이 및 VIP 전용 쿠폰 등 VIP 전용 혜택을 매월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용자들은 혜택에 따른 월회비 부담이 없습니다.

 

성취감을 자극하는 시각적 UI/UX도 VIP클럽 유지율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용자는 마이페이지에서 자신의 VIP클럽 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월 구매횟수 3회 중 2회를 달성했다는 표시를 보면 ‘챌린지 효과’로 인해 남은 1회를 채우기 위한 쇼핑을 자발적으로 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VIP클럽 이용자 1인당 결제금액은 일반 회원 대비 5.6배, 결제횟수는 3.7배 높았습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VIP클럽이 이용자수·거래액·구매건수 등 모든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 ‘락인효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들을 선보일 것“이고 말했습니다.

 

한편,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때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을 말합니다.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제품·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지각과 반응·행동 등 총체적 경험을 뜻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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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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