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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열라면·진짬뽕 안 섞어도 돼요…오뚜기, 신제품 ‘열라짬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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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9, 2021, 11:09:34

스코빌지수, 열라면과 비슷한 5000SHU..홈플러스서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자사 제품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열라짬뽕은 지난해 출시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열려라 참깨라면’에 이어 오뚜기가 선보이는 신제품 짬뽕라면입니다. 열라면의 하늘초 매운맛과 해물·야채를 우려낸 진짬뽕의 진한 맛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열라면은 최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상에서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화제로 떠오르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뚜기가 2015년에 선보인 진짬뽕은 오징어·게맛살·청경채·양배추·당근·대파·목이버섯·미역 등 8종의 건더기를 넣어 식감을 살렸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열라짬뽕의 스코빌지수(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는 5000SHU 수준으로, 이는 열라면(5013SHU)과 비슷한 정도의 매운맛입니다. 또 각종 야채와 고추기름을 고온에서 볶아낸 진짬뽕 별첨 유성스프를 액체스프에 넣어 하나의 스프로 구성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홈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제품 열라짬뽕은 열라면의 화끈한 맛과 진짬뽕 특유의 불맛이 만나 새로운 맛을 내는 짬뽕라면으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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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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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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