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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횡성한우축제’ 홍보 도우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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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9, 2021, 16:09:47

‘대박 막걸리’에 횡성한우축제 알림 보조라벨 부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강원도 횡성지역과의 상생 및 지역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홍보의 일환으로 국순당은 전국에 유통되는 대박막걸리에 횡성한우축제 홍보문구를 넣은 보조라벨을 부착해, 오는 10일부터 전국 주요 판매점에서 20만병 한정 제품으로 선보입니다. 

 

대박 막걸리 보조라벨에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횡성한우축제의 행사 기간 안내 및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습니다.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횡성한우 캐리커처를 소개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 사전 붐 조성을 위해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막걸리 빚기 & 요리체험’을 진행합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순당이 주관해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운영합니다. 막걸리 빚기는 올해 초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 기간에는 일반 참가자도 막걸리 빚기 체험행사를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향후 회사가 운영 중인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을 통해 횡성한우축제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우 먹거리 축제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유튜브 채널 ‘횡성문화재단TV’ 등을 활용해 행사 기간 온라인 기반의 컨텐츠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지역 내 소규모 현장 행사도 진행됩니다. 횡성한우를 포함한 농특산물을 재단 홈페이지 및 어사매장터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와 쇼핑몰 형태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강원도 횡성군 일대에서는 막걸리 빚기 체험 교육과 가족단위 캠프,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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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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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E Way’ 선포…조원태 회장 “정체성 규정하는 핵심 될 것”

대한항공 ‘KE Way’ 선포…조원태 회장 “정체성 규정하는 핵심 될 것”

2025.03.04 14:22:0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의 가치 체계 'KE Way(웨이)'를 선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보딩 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KE Way'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통해 대한항공이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전문가들이자, 고객들의 오랜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우리 임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대해 "조직문화 융합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어려움은 인지하고 있으며, 양사 직원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충분히 고려해 점진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이날 11일 공개를 앞둔 신규 CI에 대해 현재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신규 CI를 선공개하고, 추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에 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 뉴니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이 선포한 KE Way에는 대한항공의 존재 이유와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았습니다. 최상위 개념인 존재 이유는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로 명명했습니다.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과 사회, 전 세계를 연결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새 비전은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다.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만족 달성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와 서비스 및 운영'(Beyond Excellence) ▲고객과 동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Journey Together) ▲전 세계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Better Tomorrow) 등 3가지로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미션을 위해 임직원이 갖춰야 할 코어밸류(핵심 가치)도 수립했습니다. ▲Professional(전문성 있는) ▲Responsible(책임을 다하는) ▲Caring(존중하는) ▲Collaborative(협력하는) ▲Proactive(주도하는) ▲Challenging(도전하는) 등 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직원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신규 기업 가치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KE Way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졍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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