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행사기간 각종 즉석식품·가정간편식(HMR)·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먼저 즉석식품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마트 키친 델리 전체 매출 1위 품목이자 연어·광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를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가에 내놨습니다.
▲탱글탱글 대왕 새우튀김은 개당 20% 할인하고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팩)은 2000원 할인 판매합니다. 가정간편식도 준비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마트e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를 할인가에 팝니다.
신선식품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주요 제품을 선보입니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꽃게(100g) ▲국산 데친 문어(100g)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영광 참굴비(10미)도 4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온 가족 민물장어(700g) ▲온 가족 바다장어(700g)는 30% 할인이 적용됩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 먹거리 할인전을 펼치는 것은 비대면 명절 영향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마트 측은 각종 먹거리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9월28일~10월4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밥·장어·삼겹살도 각각 15.5%, 89.2%, 29.8%의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외식보다는 내식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준비한 만큼 고객 분들께 알뜰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