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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보험 서비스 어플 ‘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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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8, 2021, 11:10:38

사용자·설계사·보험사 직통 연결..고객 상담 평점 88점 ‘업계 최고 수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 가입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지난 5월에 가입자 5만 명 돌파 후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설계사 4명 중 1명이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셈입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보험협회 등록 설계사만 가입하는 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입니다. 대형보험사 전속 설계사를 비롯해 대형 보험법인대리점(GA) 소속 설계사까지 토스보험파트너에 빠르게 유입되며 비대면 보험 서비스의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8월 토스보험파트너 출시 이후, 등록 설계사의 상담 연결 건수는 누적 320만 건에 달했으며 고객 리뷰도 82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토스 사용자는 앱 내 ‘나만의 보험 전문가’ 페이지로 설계사 목록을 조회하고, 고객들의 평점과 후기를 참고해 설계사를 선택합니다. 상담 후에는 자신도 만족도와 후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 평점도 100점 만점에 88점으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앱을 이용 중인 한 설계사는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앱”이라며 “보장 분석과 보험금 청구를 바로 안내할 수 있고,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가입 설계사가 가장 많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 7100명입니다. 이어 ▲삼성생명·삼성화재 4600명, ▲DB손해보험 4500명 등이 가입자 상위 보험사에 속합니다. GA 중에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4400명, ▲프라임에셋 3200명, ▲인카금융서비스 2600명 순으로 가입자가 많았습니다.

 

가입 설계사가 빠르게 늘면서 토스보험파트너는 광고 플랫폼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해상, 동양생명, DGB생명 등 대형보험사들이 상품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토스보험파트너 관계자는 “토스 사용자와 설계사 그리고 보험사까지 연결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며 “고객이 새로운 보험상담에서 가입까지의 경험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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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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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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