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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창립 45주년 기념 ‘큐빅 모노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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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0, 2021, 14:10:40

청담동 MCM 매장서 메타버스 활용한 전시 등 개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MCM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메타버스를 3D 정육면체 패턴으로 연출한 ‘큐빅 모노그램’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MCM은 1976년 독일 뮌헨의 예술적 감성과 전통 장인정신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MCM은 여행에 기반한 ‘모던 크리에이션 뮌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가방을 독창적으로 구현하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큐빅 모노그램’은 제품 배경 프린팅 디테일이나 가죽 위에 엠보싱 처리한 디자인이 적용된 컬렉션입니다.

 

MCM은 서울 강남구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큐빅 모노그램 컬렉션 전시와 XR 체험존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합니다.

 

XR 체험존은 큐빅 모노그램으로 나타낸 MCM의 메타버스를 초고화질로 구축해 고객이 메타버스에 실제로 들어간 것처럼 경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더크 쇤버거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MCM의 여정을 상징하는 새 모노그램과, 메타버스를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를 서울에서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M의 시대정신을 느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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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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