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8일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현규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02편(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학진등재 16편), 특허 29건(등록 25건·출원 4건), 4편의 저서 등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09년부터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