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삼성전자, 'CES 2022 혁신상' 휩쓸어...TV·모바일 등 총 43개 수상

URL복사

Thursday, November 11, 2021, 09:11:51

최고 혁신상 4개 포함...모바일· 스마트 가전·디스플레이 혁신 이어가
내년 1월 5일~8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전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매해 1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 총 43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로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가 11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22년형 TV 신제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 플랫폼과 게이밍 모니터가 최고혁신상 기록을 새웠습니다.

 

내년 출시할 디스플레이 제품들과 올 하반기에 출시한 ‘오디세이 Neo G9’ 게이밍 모니터 등도 혁신상 수상 명단에 올랐습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홈 관련 새로운 제품들이 혁신상에 선정됐습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갖춘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7년 연속 혁신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모바일 부문에선 최근 출시된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갤럭시 Z폴드3’, ‘갤럭시 Z플립3’, ‘갤럭시 북 프로 360’,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스마트 태그+’ 등 다양한 제품이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AI, HPC 등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탑재될 ‘512GB DDR5 RDIMM’ 고용량 D램 ▲업계 최초로 ZNS 기술을 지원해 기존 SSD의 수명을 최대 3~4배 가량 증가시킬 수 있는 ZNS NVMe SSD ‘PM1731a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개막에 앞선 내년 1월4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예정된 연설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최소화에 동참하자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서로 연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삼성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