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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팬덤 성장+팬 플랫폼 수익화로 고성장 예상…목표가↑-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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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2, 2021, 10:11:07

내년 오프라인 공연 재개 가시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 팬덤 성장과 팬 플랫폼의 수익화로 고성장을 예상해 목표주가를 7만 8000 원에서 8만 7600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860억 원,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372%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음반부문 89억 원, 음악 서비스부문 191억 원 등의 매출을 통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팬덤 성장과 팬 플랫폼 수익화를 통해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아티스트 활동 및 공연을 재개하면서 코로나19이후 처음으로 체급이 달라진 팬덤 규모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8월 블랙핑크의 위버스 입점 이후 나타나는 가입자 수 확대는 팬 플랫폼 부문에서의 간접 매출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이어 박 연구원은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K-POP에서 BTS 다음가는 대형 IP인 블랙핑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공연과 MD매출 본격화만으로 68%의 영업이익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UMG(유니버셜 뮤직 그룹)에 비해 할인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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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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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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