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SK텔레콤, ‘차세대 5G 코어’ 통해 서비스 안정성 높인다

URL복사

Monday, November 15, 2021, 10:11:15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트래픽 처리 효율 최대 50% 향상돼
에릭슨과 손잡고 계발…구축 단계 도달은 국내서 최초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022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Cloud-Native)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의 구축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설계나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 기준으로 이뤄지며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과 안정성 확보 등 장점이 있습니다.

 

SKT는 에릭슨과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개발해 검증을 마치고 구축에 나서게 됐습니다.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는 현재 글로벌 통신사들이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국내에서 개발을 마치고 구축 단계까지 도달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차세대 5G 코어는 클라우드-네이티브의 장점을 그대로 받아들여 신속한 신규 기능 적용은 물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연한 소프트웨어 이동과 실시간 복구 기능을 기반으로 망 오류나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도 가능합니다.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를 위한 패킷 가속 처리, 경로 최적화, 다중 흐름 제어 등과 관련한 최신 기술들이 적용돼 기존의 물리 기반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이 최대 50%까지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 별도의 데이터 센터를 필요로 하는 프라이빗-5G 같은 특화망을 보다 빠르게 도입할 수 있으며 트래픽 폭증 같은 상황에서도 클라우드 상에서의 빠른 자원 할당으로 품질 저하 없는 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박종관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고객들에게 새롭게 개발되는 네트워크 기능들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5G 이용에 도움이 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니카 제쓰존 에릭슨 솔루션 패킷 코어 총괄은 “SKT와 함께 또 하나의 중대한 5G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5G 코어 솔루션으로 전세계 소비자와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5G 서비스가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NH농협은행 중앙·지역신보재단에 특별출연…연내 4.5조 금융지원

NH농협은행 중앙·지역신보재단에 특별출연…연내 4.5조 금융지원

2025.07.15 22:21:3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15일 "지역의 심장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자체와 국가경제도 활성화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강소기업 발굴과 실질적 금융지원을 펼쳐 고객과 동반성장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마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및 17개 지역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2억원 등 모두 62억원을 특별출연해 9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합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하며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상품을 개발·운영합니다. 농협은행은 올 한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900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으로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영업점의 60% 이상이 비수도권에 위치하며 전국 각지 지역금고를 담당하는 공공금융 전문은행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 지역 금융지원 전략을 평가해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기준으로 활용됩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