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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전국 지점·ATM 한눈에…‘금융대동여지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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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9, 2021, 10:11:02

29일부터 서비스 실시..모바일 앱으로 접속
전 금융권 영업점·ATM·운영시간 등 최신 정보 제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권의 영업점과 현금자동인출기(ATM)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금융대동여지도(금융맵)’ 서비스가 선을 보입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하는 금융대동여지도는 범 금융권 통합 데이터베이스(DB) 정보를 API화하고 영업점·ATM 위치·운영시간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검색 기능과 함께 제공합니다. 영업점별 제공서비스·수수료·폐쇄 정보·장애인 지원기능 등에 관한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통합 DB 구축에는 ▲은행 ▲우체국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증권사 ▲자동화기기 사업자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금융대동여지도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기존 어카운트인포 앱과 모바일현금카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데이터 공유를 통해 향후에는 개별 금융기관의 앱이나 지도 앱 등에서도 금융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그간 지점·ATM 정보가 통합 관리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DB 구축과 금융맵 서비스 개시로 국민의 지점·ATM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금융권의 효율적인 지점·ATM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소비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수집된 ATM 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은행권과 함께 ATM 운영 공조방안을 논의해 지점·ATM 대체인프라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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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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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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