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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공식 출범…“공간 AIoT 플랫폼 기업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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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1, 2021, 16:12:44

기업가치 1조 목표..공격적 사업 확장 추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그룹은 1일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한 새 통합법인 HDC랩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HDC아이콘트롤스와 HDC아이서비스는 지난 6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한 후 10월 26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계약과 정관 개정을 승인하는 등 합병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HDC그룹에 따르면 HDC랩스는 주거 및 상업공간의 디지털화를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간 AIo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개발·신사업 관련 조직을 강화해 변화·혁신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오는 2024년까지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M&A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특히, HDC아이콘트롤스의 AIoT 기술역량과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종합관리 노하우를 융합해 빌딩운영 플랫폼, B2C 서비스 플랫폼 등을 미래성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이사는 1일 서울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양사의 보유역량 융합으로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신규 수종 사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시공·유지관리 영역의 전문성에 기술력·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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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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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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