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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업계 최초 ‘웨딩보험’ 판매..보장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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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4, 2016, 14:01:58

영국 상품 벤치마킹해..결혼식장파손·당사자 사망 등 최대 500만원 보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업계 최초로 웨딩보험이 선보인다. 이 보험은 영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웨딩보험을 벤치마킹한 상품이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해주는 ‘롯데 웨딩보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상품이다. 웨딩서비스 사업자 가령, 예식장, 웨딩플래너, 스튜디오 등)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결혼식 취소·결혼관련 다양한 행사의 손해를 종합적으로 담보한다.

 

주요 담보사항으로는 결혼식장 파손, 결혼당사자의 사망, 전염병 등의 사유로 결혼식이 취소되는 경우를 보장한다. 보험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결혼의상손상·결혼선물 등 예물의 화재 또는 도난을 당한 경우 최대 200만원이 보장된다.


이밖에 신혼여행을 위한 출국을 못하거나 여행중단으로 인한 숙박비용도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된다. 다만, 단순 예비 부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단순 파혼하는 경우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예시된 보장내역 기준으로 3만원(일시납) 수준이다.


롯데손보는 이번 상품을 출시하면서 전국의 웨딩사업자와 제휴를 맺었다. 제휴업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우투메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www.weddinginsurance.co.kr)에서 가입 문의와 세부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웨딩보험은 영국에서 개발된 상품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예비부부 10쌍 가운데 5쌍이 해당 담보에 대한 보험금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영 롯데손보 장기일반기획파트 파트장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롯데 웨딩보험은 사람의 인륜지대사인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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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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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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