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과 만나세요”

URL복사

Monday, January 18, 2016, 14:01:03

교보생명,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모바일서비스 오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이제부터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과 만나세요.”


교보생명은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www.kyobostory.c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모바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트렌드에 발맞춰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던 인문학 콘텐츠를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이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과 연계해 문학을 읽다’, ‘역사를 거닐다’, ‘철학을 느끼다라는 콘셉트로 e-book과 인문학 강연 등을 진행한다. 웹사이트의 모든 인문학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도 있다.

 

3040세대 니즈를 인문학과 연계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역사탐방 길라잡이, 숨어있는 역사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를 늘리고, 아이 마음 읽기, 세대 간 문화체험, 자녀의 진로선택 직업백서, 가족관계를 밝게 만드는 인테리어 등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의 청소년 소설 거기까지를 독점 연재하는 등 문학 콘텐츠도 강화했다. 앞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명작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인문학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지식·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 놀이터'가 되고 있다앞으로는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들과 인문학적 공감대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교보생명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문화공간이지만 일반인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