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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규모 해외수주 모멘텀에 주목-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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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4, 2021, 08:12:4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당장의 실적보다는 해외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6만 5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3일 호주와 9319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자회사 한화디펜스가 호주 장갑차 수주건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독일의 라인메탈디펜스와 2파전으로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지역의 수주 건도 기대하면서 실적보단 해외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전체 4조 원 규모의 무기체계 수주 건도 중동에서 진행 중”이라며 “주력 제품인 K-9, 비호복합 등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무기 소요가 빈번해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내년 실적 성장이 상대적으로 정체일 것을 예상해 LIG넥스원 대비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고 실적보다는 해외 수주 모멘텀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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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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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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