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내년 수주잔고 1兆 돌파 예상-NH

URL복사

Wednesday, December 15, 2021, 09:12:3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5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내년 수주잔고가 1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이미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을 517억 원으로 예상했고 내년 수주잔고가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Airbus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사업 진출이 신성장 동력이고 내년 처리량이 2배 수준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7년부터 준비한 신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파에서 벗어난 모양새”라며 “작년까지 보잉 민항기 관련 사업으로 특정 기업에 의존도가 높았지만 내년에는 Airbus 민항기, 보잉 민항기, 한·미 방위사업 등 포트폴리오도 다각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우주개발과 UAM을 통한 덩치 불리기도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pace-X에 납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제주도청과 MOU를 체결하고 미국 기업들과 협력 강화를 하는 등 우주개발과 UAM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