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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 상승하던 아파트값 6개월 만에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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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5, 2021, 15:12:43

한국부동산원,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발표
전국 모두 상승폭 둔화..세종은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1%대가 6개월 만에 깨졌습니다. 가계대출 규제 등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함께 최근 금리인상 등이 겹치며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올해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달보다 0.38% 내려간 0.80%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 상승폭이 꺾인 이후 3개월 연속 둔화세임과 동시에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이어오던 1%대 상승률 행진이 종료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전월 대비 0.54% 하락한 0.89%의 상승률로 두드러진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인천(1.90% → 1.19%), 경기(1.67% → 0.98%)에서 상승폭이 급락하며 0점대 상승률을 견인했습니다. 서울은 10월보다 0.23% 하락한 0.60%를 나타냈습니다.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3% 하락한 0.72%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지난 5월부터 짝수 달은 오르고 홀수 달은 내려가는 ‘지그재그’ 변동률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률 변동추이를 살펴 볼 경우 5월 0.76% → 6월 0.83% → 7월 0.80% → 8월 0.93% → 9월 0.83% → 10월 0.95%→ 11월 0.72%입니다.

 

특히, 세종시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매물 적체 현상 등 요인으로 6개월 연속 전국 유일 하락률(-0.82%)을 기록했습니다. 세종시 인근에 위치한 충북(1.59% → 1.12%), 충남(1.45% → 1.03%)도 눈에 띄는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 또한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월보다 0.26% 떨어진 0.61%로 조사됐으며, 수도권의 경우 0.64%로 10월보다 0.33% 축소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 영향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 대책과 함께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급등 피로감 등이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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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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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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