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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매파적이지만 괜찮아”…FOMC 불확실성 해소에 3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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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6, 2021, 16:12:18

0.57% 올라 3006.41 기록
테이퍼링 가속화+내년 금리인상 3차례
시장 예상 수준에 머물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가 매파적(긴축 선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시장이 예상했던 방향과 일치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모양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 올라 3006.41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주요 지수가 상승했던 영향에 동조화되며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거리두기 강화와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 확대로 갈수록 상승폭이 축소됐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금융시장이 주시하고 있던 FOMC 회의 결과가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안도감을 느낀 것 같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밤 미국에서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자산 매입 축소 규모를 현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높여 테이퍼링을 가속화하고 내년 3차례 금리 인상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금리인상과 같이 극소수가 전망한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는 충격은 없었고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1831억 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682억 원 가량, 기관은 519억 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증권, 기계를 제외하고 전부 오름세였다. 통신업과 의약품이 2% 이상 올랐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섬유·의복 업종이 1% 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NAVER가 보합에 머무른 것을 제외하고 대체로 빨간불을 켰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 승인 영향으로 6% 가까이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아, LG화학, 삼성SDI 등도 1% 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 9679만 주, 거래대금은 8조 3721억 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406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16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110 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0.43% 올라 1007.8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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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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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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