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고객들이 연휴기간에도 불편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은행장은 전날 본점 관제실을 찾아 "예상치 못한 장애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게 만반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정보보호·IT보안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점 비상상황실을 시작으로 IT비상대응상황실, 우리W타워 고객센터를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비상근무인력 격려와 함께 연휴기간 전산 및 고객응대 시스템 운영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정전·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원공급을 유지하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운영상태를 주로 살폈습니다.

우리은행은 긴 추석연휴로 자동이체·카드대금 결제 등 예약거래가 오는 10일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금융거래 지연이나 전산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진완 은행장이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연휴기간 IT·고객센터 등 주요부문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금융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