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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종합 엔터기업 어비스컴퍼니와 NFT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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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3, 2021, 14:12:4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종합 마케팅 그룹 FSN이 전문 엔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부문 NFT(Non Fungible Token) 사업 확장에 나선다.

FSN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어비스컴퍼니와 NFT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FSN이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기술과 네트워크, 어비스컴퍼니의 엔터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NFT 사업 공조에 나선다는 취지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FSN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FSN 이상석·서정교 각자대표와 어비스컴퍼니 이동형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 적극적으로 NFT 사업 협력에 나서게 된다. FSN은 자체 보유한 암호화폐 '식스(SIX)’,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디피닉스(Definix)' 및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NFT의 제작, 유통, 거래 및 기타 부가서비스 관련 개발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어비스컴퍼니 역시 소속 아티스트 및 기타 보유 IP 등을 활용해 NFT 사업 목적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제공을 협업한다. 소속 아티스트 팬덤 기반의 NFT 연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과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FSN은 지난 달 공식 첫 번째 프로젝트로 걸그룹 티아라 컴백기념 NFT 컬렉션을 론칭했다. 최근엔 일본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 운영사인 '컴시드'와 NFT 및 P2E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부문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선미, 뱀뱀, 박산다라 등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폭넓은 팬덤을 보유한 K팝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어비스컴퍼니와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NFT 시장 개척 역시 적극 검토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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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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