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실물 제품 없는 전시장으로 CES 2022서 ‘주목’

URL복사

Thursday, January 06, 2022, 14:01:31

QR코드 등 활용해 가상체험 가능
신제품 실물은 비공개 전시회서만 공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CES 2022에서 실물 제품 없는 전시관을 선보였습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올해 CES 2022의 LG전자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내 2000㎡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부스는 실제 전자제품 대신 친환경 목재 기둥 등에 QR코드와 사진이 붙은 기조형물로 간결하게 꾸몄습니다. 

 

관람객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인식해 연결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상 체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뷰 포인트에 있는 이미지를 인식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제품과 서비스들이 소개됩니다. L

 

G전자는 관람객들이 앱을 통해 CES 혁신상을 받은 제품부터 과거 CES에서 선보였던 ‘명물’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등까지 다양한 제품을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CES는 LG전자의 부스가 혁신 기술로 꾸며졌다며 관람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부 거래선 등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실물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CES 현장 부스를 실물 전시 없이 관람객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이와 별개로 ‘CES 온라인 전시관’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