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명절에도 골프 열풍…신세계百, ‘골프 설 선물세트’ 첫 선

URL복사

Tuesday, January 18, 2022, 09:01:40

비거리 측정기 등 전자 기기부터 클럽 풀 세트 준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는 올해 설 선물을 소개하는 카탈로그에 처음으로 ‘골프·패션’ 페이지를 만들고 골프 클럽과 액세서리 등을 담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최근 꾸준한 골프 인기가 설 선물세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 용품 매출은 지난 1년 간 전년 대비 22.5% 늘었으며, 골프웨어는 같은 기간 56.3% 신장했습니다.

 

특히 2030 젊은 연령층이 신규 진입하며 골퍼용 GPS 스마트워치, 거리 측정기 등 전자 기기와 한정판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 용품 장르의 매출을 분석해보면 30대 고객의 신장률이 43.6%로 가장 높았고, 2030대의 합산 매출 신장률은 81.4%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는 이들을 겨냥해 명절 카탈로그 내에 골프 장르를 새롭게 추가해 수요 선점에 나섭니다. 먼저 단독 상품과 한정판 골프 클럽 세트를 선보입니다. 마제스티 블랙 에디션은 ‘올 뉴 프레스티지오’ 모델의 남성 골프 클럽으로 신세계백화점 골프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성 골퍼들을 위한 한정 상품 ‘허마제스티’도 소개합니다. 허마제스티는 일본의 사진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미카 니나가와의 ‘M/미카 니나가와’ 브랜드와 협업한 콜렉션입니다. 초고가 상품임에도 출시 6개월만에 준비된 물량의 절반이 소진된 바 있습니다.

 

2030고객들이 즐겨 찾는 전자기기도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풍향·풍속을 포함한 라운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가민 골프 어프로치 S62, 니콘 쿨샷 50i 거리 측정기 등이 있습니다.

 

골프 용품 외에도 신학기를 겨냥한 아동복과 가방 등도 함께 이번 설에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버버리 칠드런 카디건, 랄프로렌칠드런 스쿨백&슈즈백 세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골프·프리미엄 아동복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 설 처음으로 관련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