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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검사키트 수요 증가 따른 매출 성장…목표가↑-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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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6, 2022, 08:01:4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TB투자증권은 26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1%, 33.2% 감소한 3999억원, 1666억원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안정화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이후 미국에 약 2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캐나다에도 1400억원 규모를 공급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북미 매출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165.7%, 164.6% 증가한 1조 625억원, 4408억원으로 추정했다.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국가의 신속항원검사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장분자진단 키트 M10은 지난해 3분기 유럽 허가에 이어 4분기 국내 허가 획득을 완료했다”며 “M10의 수요 확대로 관련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지속적은 M&A 활동으로 추가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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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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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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