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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매출 6.8조원 전년대비 2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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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7, 2022, 14:01:17

1주당 501원 배당
873억원 규모 자사주연내 소각 예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6조8176억원, 영업이익은 1조3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5%,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6조4135억원으로 1842.4% 늘었습니다.

 

핀테크 부문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글로벌 가맹점 신규 추가 등 영향으로 10조9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부문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연간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4% 증가한 1조927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513억원으로 8.5%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급감했습니다.

 

네이버는 “연말 법인세 세무조정과 일부 금융자산의 평가 손실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4분기 매출은 ▲서치플랫폼 8869억원 ▲ 커머스 4052억원 ▲ 핀테크 2952억원 ▲ 콘텐츠 2333억원 ▲ 클라우드 1072억원입니다. 커머스 가운데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7배 증가했습니다.

 

네이버는 1621억원을 재원으로 보통주 1주당 501원, 총 748억원을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배당 후 남은 재원 873억원은 연내 자사주로 취득해 소각할 예정입니다. .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지난해 도입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를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 본사 사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계획 중이며 제2사옥과 데이터센터에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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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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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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