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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석화 공급과잉으로 감익 불가피…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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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9, 2022, 08:02:3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석화 공급과잉으로 올해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조원, 7526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51%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아시아지역 석화 공급과잉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소비활동이 둔화되면서 석화제품 구매 부진 흐름이 이어지면서 대형 신규 증설 압박은 이어질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표 석화제품 글로벌 에틸렌 설비는 900만톤 정도는 가동되는데 연간 수요 증분 700만톤을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이 국내외 사업장에서 연간 1200만톤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이 올해 톤당 25~30달러로 높아지면서 탄소배출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아시아 석화 과잉공급 속에 2분기 본사 여수공장 정기보수 등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국제원유가격이 낮아지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 석화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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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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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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