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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역세권 청년임대 ‘용산 원효 루미니’ 입주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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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9, 2022, 10:02:56

752가구 중 465가구 민간 임대로 공급
5월 입주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일원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입주민(임차인) 모집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의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역세권 청년 주택입니다.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목표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합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15~43㎡, 총 752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민간 공급 물량인 465가구를 임대 공급할 예정입니다. 민간에 임대 공급되는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15㎡A 14세대 ▲15㎡B 2세대 ▲33㎡ 188세대 ▲43㎡A 216세대 ▲43㎡B 45세대입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복층 설계(전용면적 15㎡)와 개인공간 외 거실 등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등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휴식공간, 스카이브릿지 라운지 등 편의시설과 도서관, 코인세탁실, 헬스장,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민간임대 공급가는 서울 도심권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저금리 보증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임차인 모집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를 통해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5일까지 계약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남영역 초역세권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만큼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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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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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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