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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기대감 재부상…“의류·카지노 업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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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0, 2022, 09:02:45

신한금융투자 분석
주요 국가 오미크론 확산 정점 통과 확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주요 국가에서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통과하며 리오프닝 기대감이 재부상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리오프닝 업종 중에서도 의류와 카지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0일 신한금융투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 감소로 방역 기조가 유연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대면 서비스 중심의 리오프닝 업종이 앞서 반등하는 것을 봤을 때, 큰 고비를 넘긴 후의 일상 회복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며 “한국보다 앞서 오미크론 확산을 겪은 국가들은 이미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주요 국가들이 이번 대유행을 지나면서 방역 체계를 계절 독감과 유사한 풍토병 수준의 관리 형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예로 미국은 2년 간 진행된 ‘비상사태’를 ‘일상 회복 단계’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는 현실보다 빠르게 일상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고 리오프닝 업종 중에서도 의류와 카지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리오프닝 업종이 설 연휴 이후부터 강한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업종별로 팬데믹 충격 강도와 방역 완화 수준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후에 차별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의류 판매는 방역 기조가 유연해져 높아진 활동량으로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카지노는 영업 위축 환경에서도 재무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상 회복으로 나아간다면 의류 시장은 글로벌 패션 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카지노 또한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방역 기조 완화 시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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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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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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