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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점주가, 치킨은 로봇이…GS25, 조리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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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3, 2022, 09:02:52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MOU
4월 시범 도입 예정..이후 추가 확대 검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4월에는 편의점에서 로봇이 튀겨주는 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운영하는 GS25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와 ‘편의점 치킨 조리 협동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25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 도입 ▲GS25 시설 및 점포 특성에 맞는 협동로봇 시스템 개발 및 적용 ▲협동로봇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확대를 골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영주, 근무자가 점포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살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치킨 조리에 대한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치킨 자동 조리 로봇을 개발한 로보아르테와 힘을 합쳤다고 GS25 측은 설명했습니다.

 

GS25는 협동로봇 도입이 점포의 치킨 조리에 대한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상품의 균일한 맛과 위생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오는 4월 내 치킨 조리 협동로봇 1호를 시범점포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후 경영주, 근무자의 사용 만족도 및 협동로봇의 생산성·경제성 분석을 검토해 추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화 시대 속에서 이번 협동로봇 도입은 앞으로 편의점에 접목될 다양한 스마트 오토 시스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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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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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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