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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자회사 켄텍, 국내 최초 대기오염측정기 ‘EPA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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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3, 2022, 11:02:05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센코의 자회사 켄텍이 국내 최초로 대기 중 질소산화물 농도 연속 측정기인 MEZUS 210, NO2 ANALYZER의 미국 환경보호청(이하 EPA)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EPA인증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외시장에서 대기오염측정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환경 측정기 중 첫번째로 EPA 인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켄텍은 대기오염측정 장비에 대한 EPA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코의 해외 판매망을 통해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판매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국내 환경 측정기 시장은 대부분 해외 제품이 점유하고 있었지만 켄텍이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미국의 EPA 인증 획득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환경 측정기 제조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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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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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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