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 23일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서수원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일 대전점에 이어 이달 들어서 두 번째 오픈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입니다. 이번 서수원점 오픈으로 현재 44개 매장이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72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웃백은 1인 가구 증가와 집에서 간편하게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2019년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전용 매장은 홀 없이 공유 주방 형태로 배달 전문으로만 운영되며,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등 서비스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지난해 배달 주문량이 전년 대비 약 3배인 170%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웃백은 홈 다이닝 족 증가로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자사 앱을 통한 이번 딜리버리 서비스는 주문 건당 스탬프 적립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있습니다. 다음 달까지 할인 행사와 ‘아웃백X코카콜라 플레이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배달 문화 확산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아웃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