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계룡건설 컨소시엄, ‘엘리프 세종 6-3’ 공공분양 164.03대 1 마감

URL복사

Tuesday, March 08, 2022, 16:03:48

총 84가구 모집에 1만3779명 접수
전용 84㎡ A타입 281.88대 1 최고 경쟁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에 공공분양으로 공급한 ‘엘리프 세종 6-3’이 164.0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관망세, 매물 적체 현상 등이 지속되며 32주 연속 아파트 값이 내려가는 지역 상황 속에서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되는 공공분양이라는 이점과 풍부한 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청약 열기가 고조된 것으로 전망됩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엘리프 세종 6-3 단지의 공공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4가구 모집에 1만3779명이 접수하며 평균 164.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전용 84㎡ A타입은 17가구 모집에 4792명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281.88대 1의 최고 경쟁률로 집계됐습니다.

 

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46~84㎡, 총 103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74·84㎡ 560가구는 공공분양으로, 46·55㎡ 31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84㎡ A타입을 제외한 타입 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74㎡ A타입은 50가구 모집에 5494명이 청약하며 109.88대 1을, 84㎡ B타입은 17가구 모집에 3493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205.47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습니다. 

 

계룡건설 측은 공공분양으로 공급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데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설계에도 세심히 신경썼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넓직한 동간거리 확보 등을 바탕으로 조망권과 일조권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놀이마당, 건강마당, 테마정원 등 풍부한 특화조경과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펫하우스 등이 조성되는 커뮤니티도 들어섭니다.

 

복합도시 일원에 공급돼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료기관, 상업시설 등이 인접하며, BRT 정류장과 주요 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타 지역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근린공원 등 녹지로 단지가 둘러싸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라는 이점과 함께 편리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예상한다”이라며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신혼희망타운 청약에도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LH청약센터에서 진행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