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DB생명(안양수 사장)이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간편심사건강보험을 선뵀다.
KDB생명은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만성질환과 과거병력에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간편심사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KDB다이렉트 간편심사보험’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전 질문사항으로 ▲최근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등 의사 필요소견 여부 ▲최근 2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이나 수술 기록 ▲최근 5년 내 암 진단, 입원, 수술 기록 등이다. 위의 세 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과거 병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35세부터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업계 유일의 간편보험상품으로 30대 중반부터 60대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이 상품은 온라인보험이기 때문에 다른 오프라인 채널의 간편보험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은 장애인연금보험을 출시하는 등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이나 만성질환자도 이제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DB다이렉트 간편심사건강보험’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http://direct.kdblife.co.kr) 및 고객센터(1670-4141)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