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아워홈, 직방과 가상 오피스 ‘메타폴리스 입주’ MOU

URL복사

Friday, March 18, 2022, 10:03:57

상반기 아워홈 고객상담센터 입주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 융합) 기업 직방과 메타버스 기반 가상 오피스 ‘메타폴리스’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메타폴리스 내 가상 컨퍼런스룸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원격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각 경영진들은 직접 아바타를 조종해 메타폴리스에서 만나 향후 양 사 협력에 대한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메타폴리스는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입니다. 아워홈은 원격근무방식이 보편화하면서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비대면 업무를 위해 메타폴리스 일부를 임대해 입주를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고객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메타폴리스 시범 운영에 돌입합니다. 상담 이력 관리, 전국 점포 간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고객상담 전용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합니다.

 

메타폴리스에 입주하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 오류 및 보안 등 문제들을 예방하고 고객응대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아워홈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워홈은 고객상담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이후 업무 적합성 등을 검토해 주요 구내식당 업무 적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아워홈은 메타폴리스의 공용 공간에 자사 HMR(가정간편식), 도시락을 진열한 카페테리아를 만들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방 메타폴리스에는 직방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 28개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구지은 부회장은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근무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기술 도입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바탕으로 식품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LG전자, ‘LG 씽큐 온’으로 AI 홈 시대 열어

LG전자, ‘LG 씽큐 온’으로 AI 홈 시대 열어

2025.10.22 10:16: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본격 출시합니다. LG전자[066570]는 22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씽큐 온과 'LG IoT 디바이스'를 국내에 순차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LG 씽큐 온의 출하가는 24만6000원, LG IoT 디바이스는 4만~51만3000원입니다. IoT 기기 연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씽큐 온 구매 시 전문기사 설치를 선택하면 전문 설치 엔지니어가 방문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AI 홈을 구성해 줍니다. 또, 집 안의 AI 가전, IoT 기기 등과 씽큐 온의 연결은 물론, 음성/원격 제어 및 가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LG 씽큐 온'은 일상 대화를 통해 마치 친구처럼 공감하며 소통하는 AI 홈의 핵심 허브"라며 "생성형 AI로 가전을 제어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차별화된 AI 홈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씽큐 온은 고객과의 일상 대화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합니다.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며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LG AI 홈의 핵심 기기입니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외출 시 "하이 엘지,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합니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하이 엘지,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씽큐 온과 IoT 기기로 구성한 AI 홈 패키지도 선보입니다. 최적의 맞춤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싶은 고객은 씽큐 온과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전구 등으로 구성된 웰슬리핑(Well-Sleeping) 패키지가 추천됩니다. 전용 앱을 통해 설정된 취침 시간에 맞춰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동시에 에어컨, 공기청정기는 저소음 모드로 동작하고 연결된 IoT 블라인드는 자동으로 닫히는 등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 버튼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스마트 도어락 등 다양한 LG IoT 디바이스를 포함한 '스마트스타트(Smart Start)' 패키지를 구매하면 집 안 전체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 홈으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습기에 취약한 베란다, 드레스룸에 온습도 센서를 설치하면 습도가 높아졌을 때 씽큐 온이 연결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자동으로 가동합니다. 공부방, 주방 등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하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모션·조도 센서, 도어 센서 등으로 공간의 상태를 분석해 가전제품과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도 씽큐 온과 IoT 기기를 활용하면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스마트 플러그를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등에 연결하면 외출 시에도 씽큐 앱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면 조명을 음성이나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씽큐 온과 연동된 AI 가전 및 IoT 기기의 안전한 연결과 데이터 보호를 위해 자체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를 적용했습니다. LG 쉴드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분석, 설계, 구현,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취약점을 제거하고 보안 검증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입니다.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Key)를 분리된 공간에 저장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외부에서 작동 코드나 데이터를 변조할 수 없도록 보호합니다. 또, 최신 암호 기법을 적용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침입을 실시간 탐지해 차단합니다. LG 씽큐 온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인증을 받았습니다. 와이파이(Wi-Fi), 쓰레드(Thread) 등 연결 방식을 지원해 다양한 국내외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LG 씽큐 앱의 통합 허브 앱스토어 '씽큐 플레이'를 활용하면 씽큐 온과 연동되는 ▲캘린더 ▲택시 예약 ▲음악 스트리밍 ▲날씨 등 약 800개의 앱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 IoT 기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 씽큐 '아파트 단지 연결 서비스' 등 AI 공간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스'는 AI 기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이 올해부터 연평균 21.3%씩 성장해 오는 2034년에는 1041억달러(한화 약 14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