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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삼성화재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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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6, 2013, 10:11:27

새 기준 적용..중국법인 삼성재산보험도 포함시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화재가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의 신용평가사업부는 삼성화재해상보험(AA-)과 중국법인인 삼성재산보험(A+)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등급과 거래상대방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Credit Watch)으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S&P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로운 평가기준 발표와 함께 개정된 기준의 영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평가기준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S&P삼성화재가 개정된 평가기준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삼성재산보험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삼성재산보험도 모회사의 신용등급 조정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삼성화재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고려해 3개월 내에 동사를 관찰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에 따른 합당한 신용등급 조정을 통해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하면 관련 리서치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S&P는 삼성화재가 국가외환위기 시나리오 아래 유동성 비율 100% 이상 (+)의 가용규제자본 낮은 규제개입 개연성 등의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할 경우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S&P삼성화재가 위의 세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 S&P는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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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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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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