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권오갑 현대重지주 회장 “정주영의 창조적 예지가 시작이었다”

URL복사

Thursday, March 24, 2022, 10:03:07

창립 50주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
창업자 ‘창업 정신’ 예시로 새로움과 변화 추구 강조
‘독보적 기술 개발’ 통해 미래 발전 준비해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그룹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새로움’과 ‘변화’를 회사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들고 미래를 위해 ‘독보적 기술개발’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오갑 회장은 24일 오전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창립 50주년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뱡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권 회장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새로움’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창업자의 창업 정신을 본받아 이를 실천하자고 밝혔습니다.

 

권 회장은 "1972년 만 57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조선소를 짓겠다고 생각한 정주영 창업자의 창조적 예지가 지금의 현대중공업그룹을 만든 것"이라며 "창조적 예지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었으며 여러분도 변화의 실현을 위해 끝없이 정진하고 노력하는 등 강력히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리더의 생각과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표이사가 중심이 되고, 임원과 팀장, 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리더의 마음이 닫혀 있으면 회사는 발전할 수 없다"고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도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권 회장은 미래 회사 발전을 위한 요소로 ‘기술 개발’을 꼽았습니다. 권 회장은 "아무도 갖지 않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을 때, 우리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다"며 "기술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판교 GRC를 비롯해 추진 중인 자율운항 시스템, 탈탄소 미래형 선박, 친환경 바이오 연료, 스마트 팩토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그룹의 미래를 현실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