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양생명의 웹툰 '젤로디와 친구들'이 SNS상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젊은 직장인들과 접점을 찾으려는 생명보험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양생명은 지난 7일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5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8컷 웹툰 '젤로디툰'을 공개했습니다.
젤로디툰 첫 작품의 제목은 '젤로디의 출근길' 입니다. 신호등,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출근길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소박한 행운들을 수호천사 캐릭터를 통해 그려냈습니다. 젤로디의 출근길은 ‘좋아요’가 1000여개 이상 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두 번째 작품은 제목은 '젤로디의 봄맞이'로 봄을 맞아 옷장을 정리하면서 입지 않은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를 하자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0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회사의 미션에 맞는 3세대 수호천사 '젤로디와 친구들'을 론칭했습니다. 기존 1·2세대 수호천사가 가진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는 계승하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귀여움을 한층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젤로디툰은 직장인들의 일상을 주제로 매달 두 번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SNS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들이 젤로디툰을 보는 짧은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