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 허정수)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담보하는 보장보험을 선보였다.
KB손보는 상해, 비용손해, 소득상실, 재산손해 등 생활 속 리스크를 보장하는 'KB든든국민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질병을 제외한 나머지 생활 속 위험을 담보하고, 특약을 통해 각종 영업배상책임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KB손보는 골절, 화상, 교통상해 등의 상해 리스크를 포함해 소송법률비용, 보이스피싱손해, 자동차사고 벌금 등의 각종 비용 리스크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화재손해, 화재벌금, 풍수재손해, 임차자 배상책임 등의 재산손해 리스크를 담보한다.
또한 이발사∙미용사 배상책임, 차량정비업소 배상책임, 의약품 배상책임 담보를 통해 전문직업인이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한 과실보장을 강화했다.
구직급여 담보를 통해 고용보험에서 구직급여 수령 때 90일 한도로 구직급여 일당을 제공한다. 또 31일과 61일이 지나도 계속 수령할 때 장기구직급여지원금을 지급한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실직한 경우 상해질병구직급여 지원금도 제공해 가장의 소득상실을 보장한다.
이밖에 보이스피싱 손해 담보를 통해 보이스피싱에서 입은 실제손해액의 70%(최대 500만원 한도)까지 보상한다. 골프용품에 생긴 화재, 도난, 파손 등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3년·5년·7년·15년으로 구성되며, 구직급여 담보를 제외한 전담보 비갱신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부 부장은 “이번 상품은 날로 다양해져 가는 생활 리스크를 대비했다”며 “특히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위험 보장 담보들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어 재산종합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