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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영업 현장이 은행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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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1, 2022, 11:04:39

통합 16주년 기념사 발표..‘고객 가치 창조’ 강조
“소통에 힘쓰고 명확한 비전 제시할 것”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은행 통합 16주년’ 기념사를 1일 전했습니다. 이날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조흥은행과 합병한 지 16년째를 맞이합니다.

 

신한은행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별도 행사 없이 사내 방송으로 통합 16주년을 기념했다고 알렸습니다.

 

진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 가치 창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진 행장은 “통합 신한은행 출범의 당위성은 고객 가치 창조에 있으며 고객과 마주하는 영업 현장이 은행의 중심임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각자의 노력을 인정하는 ‘직원이 사랑하는 회사’를 만드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행장은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혁신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진 행장은 “신한이 1+1을 넘어 창조적 가치를 구현해 냈듯이 굳건한 신뢰로 하나가 될 때 ‘더 큰 신한’으로서 고객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다”면서 “통합의 다짐을 기억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역설했습니다.

 

진 행장은 이어 “문제를 빠르게 공유하고 대안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힘쓰고 명확한 비전 제시를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진 행장은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원칙을 지키되 혁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혁신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며 서로를 향한 온기가 충분하다면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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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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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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