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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기업 그린씨에스 지분 40%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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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1, 2022, 15:04:52

스마트팜 재배기술 고도화+농산물 유통 혁신 기반 마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는 4세대 스마트팜 기술 확립을 위해 그린씨에스의 지분 40%를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씨에스는 이미 2000여곳의 전국 농업시설에 복합환경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30% 차지하고 있다. 그린씨에스의 ‘마그마플러스’는 ICT기술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다.

 

국가주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에서 스마트팜 시공을 진행하고 있는 그린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신규 스마트팜에 그린씨에스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플러스는 그린씨에스의 마그마플러스시스템과 자사의 스마트팜시스템을 연동해 초보영농인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산물 공급과 수요를 매칭하는 AI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의 고질적인 수급 불일치를 완화해 농산물 유통의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 스마트팜 구축 시 마그마플러스를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팜 글로벌시장에서 네덜란드의 호겐도른, 프리바 등에 경쟁우위를 확보해 스마트팜 세계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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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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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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