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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 5성급 호텔에 ‘워케이션 오피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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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7, 2022, 16:04:40

오는 7월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거점 오피스 마련
리조트 등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워케이션 기회 제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텔레콤이 오는 7월 중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워케이션' 컨셉의 거점오피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워케이션(work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일반적으로 휴가를 겸한 리조트나 여행지 등에서 원력으로 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 문화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업무 형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사장등 경영진은 서울 구로구에 새롭게 문을 연 거점오피스 'Sphere 신도림'을 방문해 거점오피스 오픈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SK텔레콤 구성원에게 일하는 장소를 선택하는 자유를 제공하고 싶다"며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는 방식의 일문화는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혁신을 창출할 가능성도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오는 7월 중 워커힐 호텔에 '워케이션' 컨셉의 거점오피스를 오픈하고 SKT를 포함한 SK ICT 패밀리 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며 "거점오피스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환경이 공간과 업무의 디지털화에 긍정적일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SK텔레콤은 최근 WFA(Work From Anywhere)를 목표로 임직원들이 임의로 선택해 일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유영상 사장은 "SK텔레콤이 서비스 컴퍼니로 가는데 거점오피스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성원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거점 오피스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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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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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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