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용범)는 개인용 차량에 이어 법인용 차량도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선뵀다.
메리츠화재는 회사 임직원이 타는 법인용 차량에 대해 기존 오프라인(설계사)채널보다 평균 16.2%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 법인용 다이렉트자동차보험(임직원운전자한정특약)은 PC를 통해 메리츠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www.meritzdirect.com)에 접속하면 365일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평균 16.2%가 싸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을 10대 이상 보유한 법인이 만기일을 맞춰 동시에 가입할 경우 최대 16%까지 추가 할인(14대 이상 16%, 10대이상 10%)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설계사 채널보다 보험료를 26%에서 최대 32%까지 절감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법인차량 세제혜택 관련 세법과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절세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또 다이렉트 법인차량에 가입하면 법인 사업자는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전담인력이 계약관리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채널과 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법인용 차동차보험의 특성을 고려해 여러 대의 자동차보험료를 동시에 계산할 수 있는 시스템 편의성 확보에 주력했다”며 “가입자가 보험정보를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보험 리포트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최근 어린이보험과 골프보험을 다이렉트 상품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다이렉트어린이보험은 자녀의 상해와 질병보장은 물론 부모가 사망할 때 자녀 대학졸업과 취업까지 매년 교육자금과 취업자금을 지급한다. 골프보험은 직장인 주말골퍼를 겨냥해 주말 홀인원 비용을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메리츠화재는 현재 총 12개의 전용상품을 PC와 Mobile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등 Mobile기반 핀테크(FIN-Tech)도입을 통해 소비자의 보험가입 편의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