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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앞세운 넷플릭스, 지난해 한국 매출 6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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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5, 2022, 08:04:24

전년 대비 매출액 52% 증가
당기순이익 132억원,,,전년 대비 109.7% 증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넷플릭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6316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15일 넷플릭스의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스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매출액은 6316억원7854만원, 영업이익 171억288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매출액인 4154억5005만원과 영업이익 88억2048만원보다 각각 52%, 94.2%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32억7762만원으로, 재작년 63억3070만원보다 109.7% 증가했으며 스트리밍 수익은 6295억5041만원으로, 재작년 3988억237만원보다 57.9% 늘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법인세 부담액은 지난해 33억7000만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올린 매출의 0.5% 수준에 불과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국내 사업 재무제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넷플릭스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개정에 따라 2016년 한국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4월 국내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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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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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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